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문단 편집) == 타 작품에 준 영향 ==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은 하나의 장르화가 되었다. 요컨대, 숙맥이지만 상냥한 남주인공과 잔망스러운 여주인공의 클리셰를 사용하는 작품들이 늘어나게 된 것. 무엇보다 타카기 양은 러브 코미디에서 만남, 갈등, 인간관계는 최소한으로 쳐내고 남녀의 썸씽에 집중하여 철저히 캐릭터 위주로 전개하는데 특화된 만화라, 잘못하면 금세 식상해지거나 소재가 바닥날 수 있지만 역량만 된다면 간단히, 그리고 작은 소재로 크게 본전을 딸 수 있는 방식이었다. 몇몇 작가는 단순히 영향을 받은 것을 넘어 주인공에게 타카기 양과 차별되는 매우 독특한 캐릭터성을 부여하니 이 작품 모두가 대박이 났다. [[요망]] 항목도 참고. 아래는 타카기 양과 구도가 유사하거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작품을 연도에 따라 나열한 것이다. 여기에 서술되어 있는 작품들은 전부 매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품으로, 타카기양 작가 본인의 작품 및 그 스핀오프 작품과 인지도가 적은 작품들은 모두 제외하였다. * [[아하렌 양은 알 수가 없어]] (2017. 01~2023. 04/17권) 어딘가 이상한 여주, 그리고 실은 여주보다 더 이상한 남주의 일상을 다룬다. 사실 러브 코미디라기보다는 일상 코미디에 가깝고, 연재가 진행되면서 서로 고백하여 사귀게 되었음에도 연애보다는 일상이 더 부각된다. 남주인공의 망상이 워낙 광기 넘치다보니 타카기양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게 전개된다. * [[짓궂은 안죠 양]] (2017. 08~) 갸루 여주인공이 공부벌레인 남주를 휘두르는 구도. 타카기와 비슷하나 주인공들의 연령대가 고등학생이며, 장난기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바른생활 이미지에 가까운 타카기와 달리 안죠는 누가 봐도 텐션 높고 발랄한 갸루 여고생이라는 차이가 있다. 남주인공도 니시카타와 세토 모두 여주들에게 휘둘리는 입장이지만, 이 작품의 남주인 세토는 니시카타와 달리 안죠의 의도를 조금씩 눈치채는 모습을 보여준다. *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2017. 11.)[* [[나가토로 하야세]]는 작가 774([[나나시(만화가)]])가 2011년부터 투고해왔던 오리지널 캐릭터였다. (이때는 그냥 나가토로 양) 즉, 캐릭터 등장 순서로만 따지면 이쪽이 2012년에 등장한 타카기 양보다 1년정도 앞섰다. 2017년부터 정식연재가 되면서 타카기 양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픽시브 연재 당시의 나가토로와 정식 연재판의 나가토로는 성격 등에서 차이가 있다. 자세한 것은 [[나가토로 하야세]] 문서를 참고하자.] 안죠 양이 짓궂은데 반해, 이쪽은 여주인공이 [[새디스트|S]]다. 시간이 지나고 작품이 양지로 올라오다 못해 거의 만화 1,2위를 다툴 만큼의 성적을 내게 되자 모두가 좋아할 만한 순한 맛으로 바뀌었다. *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2018. 03.) 타카기 양에서 [[사춘기]] 요소를 부각시켰다. 남주는 초반에 첫사랑을 자각하지 못하고 중2병 때문에 여주에 대한 마음을 살의로 착각하기도 했지만, 이후 여주와 어울리면서 점차 중2병도 나아져가고 본인의 감정을 깨닫게 된다. *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 카시와다 양과 얼굴에 드러나는 오오타 군]] (2018.06) 이쪽은 반대로 남주가 장난을 치고 여주가 부끄럼쟁이 숙맥이다. 단, 타카기와는 달리 남주가 상당한 츤데레라 겉으로는 전혀 상냥하지 않다. *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2018. 07.) 이쪽은 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데,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선배와 그런 선배한테 계속 놀자고 시끄럽게 구는 후배의 이야기를 다뤘다. * [[히메노 양에게 사랑은 아직 일러]] (2018. 08~2021. 06/7권) 우자키 양이 [[대학생]]이라면 이쪽은 [[초등학생]]. 여주가 남주를 유혹하고 도발해보지만 초딩이라 어설퍼지는 게 포인트. 작가가 하필 타카기 양과 같은 연재처에서 럽코로 데뷔하자마자 타카기 양도 연재를 시작해 폭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2&no=10073390&exception_mode=recommend&page=2|#]] *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박했다]] (2018. 11.) 여주가 시력이 나쁜데 자주 안경을 깜빡해서 남주가 챙겨주는 것 빼고는 얌전한 구도. 그 나이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심리묘사와 관계의 변화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하게 그리는 것이 특징. *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2019. 02~2023. 02/20권) 이쪽은 남주와 여주가 처음부터 사귀는 사이로 나온다. *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2019. 03~2023. 03/12권)[* 단편기준. 정식연재는 19년 10월(주간 영점프 47호)부터.] 구도는 비슷하나 이 작품의 여주 쿠보는 반 내에서도 인기 많고 친구도 많은 인싸인 반면, 남주 시라이시는 존재의 유무가 의심될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다(...) 그런 남주에 대해 일전에 친구에게 얘기를 듣고 여주가 관심을 보이게 되었기에 작중 시작부터 다들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는 남주를 유일하게 쿠보는 눈치채고 먼저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건 본인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쿠보의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해당되는지, 쿠보의 언니와 사촌 여동생도 존재감 없는 시라이시를 금방 찾아낸다.] * [[네가 군과 포지 양]] (2019. 07~2021. 10/4권) 남주가 부정적, 여주가 지나치게 긍정적이다는 쉬프트 요소를 제외하면 전형적인 타카기물이다. *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2017. 11~2022. 05/16권) 판타지판 타카기. 손을 댄 생명을 죽여버리는 저주받은 손을 가진 남주인공이 자신에게 거의 목숨 걸고 어필을 하면서도 시종일관 여유로운 메이드와의 로맨스를 다뤘다. 메이드가 짓궂긴 해도, 둘은 이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 * [[돌아가주세요! 아쿠츠 양]] (2019. 07.) 타카기보다는 나가토로양과 비슷한 내용인데 여긴 남주인공이 은근 훅 들어온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웹툰 중에도 타카기 영향 하의 작품이 꽤 되며, 대표적으로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가 있다. 다만 이렇게 영향을 받은 작품이 계속 출판되자 한편으로는 [[타카기물|타카기양 물]]이 [[악역영애물]]이나 [[이세계물]] 급으로 범람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런 달달한 작품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판하는 목소리는 작으나, 상기한 두 장르가 그러하듯 처참한 그림체와 내실 없는 스토리를 가지고도 장르 자체에 대한 선호 덕분에 어느 정도의 성공을 보장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 결국 이는 [[도산코 갸루는 참말로 귀여워]][* 숙맥 남주와 적극적인 갸루 여주를 활용한 작품. 대놓고 타카기물 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 같은 작품이 부실한 그림체와 사람 여럿 뒷목 잡을 스토리로도 10권 이상 롱런하는 것으로 장르에 대한 인기가 어느 정도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것을 한번 더 증명하게 되었다. 2023년 들어 타카기양 장르의 작품들도 완결이 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큰 굴곡 없는 '사랑의 계속'을 테마로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이 장르를 이끈 타카기양도 2023년 10월 완결되었다. 마지막화의 연출은 매우 호평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